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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나 슬픈지 보자마자 포스팅 해버렸어;;;
2010/04/19 16:50 2010/04/19 16:50

집에가는 퇴근길

Diary 2010/03/31 19:03
가끔 집에가는 퇴근길에 생각하곤한다.
내 머리속에 가득차있는 이 생각들 언제쯤 다 이룰 수 있을까.
언제나 현실을 비난한다.
숨이 차 넘쳐버릴때까지 뛰어다녔던 예년의 내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이 겹친다.
이번 연수때 옆에서 같은 방을 쓰던 사람이 내가 무슨 잠꼬대를 하는데
코드를 외고 있더란다.

영락없이 개발자인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
자면서 코드를 외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왜인지 슬퍼졌다.

머리속에 "어떻게 하면"이라는 커다란 단어들과 그에 대한 고민들이 점점 차올라 채운다.
"왜"라는 단어보다 좀더 진취적이라 맘에 들긴했지만..
슬퍼지는 내 마음을 달랠 수 없었다.

이 봄. 비가 오는 이날에 내가 슬퍼지는건 이런 이유때문이겠지.
축축한 봄비.
2010/03/31 19:03 2010/03/31 19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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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만약 내 자식이 생기게 된다면 꼭 하고 싶은말.

"사랑하는 내 아이야. 힘내거라."

내가 생각하는건 내가 좋은 아버지,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어떤 조건을 가져야만 하는건 아닐꺼라는 믿음이다.
그저 아이에게 좋은것을 주지 못할지언정 언제나 응원하는 사람으로 아이에게 힘내라고 한마디 해줄 줄 아는
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.

p.s 아... 저 만화는 "엄마"라고 나왔네;; 거참;;

이미지 출처 : 양영순 님 - 덴마(http://comic.naver.com/webtoon/detail.n ··· ay%3Dfri)
2010/03/26 11:07 2010/03/26 11: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