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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도 개봉했던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없을지도 모르겠다.
큰 감동도 없었고 큰 여운도 없는 영화였다.
다만 더럽게 가난하고 더럽게 가난한 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(?)를 그린영화라
더 가슴에 와 닿는건 아닌가 싶었다.
시골에서 올라와 대학도 못나오고 잘 팔리지도 않는 기계나 팔고 다니는 외판원에
자신의 아들을 괜찮은 놀이방에 데려다 줄 수 없어서 차이나 타운의 어떤 싸구려 놀이방에 맡겨야 했고
아내와는 헤어졌으며 250달러로 4주를 버텨낼 수 있을 만큼 가난에 찌들어 사는
어떤 한 남자를 그려낸 이 영화는 OECD 자살률 1위, 청년실업 60만을 넘어선 이 나라에
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줬다.

그건 어떤 한 장면에서 아들과 아버지가 했던 대화내용.

넌 못할거란 말
절대 귀담아 듣지마
아빠 말이라도
알았지?
꿈이 있으면 지켜야 돼
남이 잘되면 배 아픈게 사람 심리거든
원하는게 있으면 어떻게든 쟁취해
넌 못할거라는 말을 절대.
절대 귀담아 듣지말라는 아버지의 말이 그토록 가슴아프게 들렸던 이유는 뭘까.
자신의 아내에게 증권 중개인이 될거라고 했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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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비행사가 되는게 낫겠다며 빈정거린다.
그래. 지금의 내겐 말도 안되는 꿈이라고 하고 주변에선 "웃기지 마" 라고 말을 하지만
그 처절하고 지독한 가난 속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
지하철 화장실에서 자신의 아들과 노숙을 해야했을 때
노숙자 숙소에 누울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눈물을 흘려야 했을 때
그 포기 하지 않았던 그 마음은 그를 증권사 정직원으로 채용되게 했고
모두가 "넌 안될거야"라고 하고 "지금의 너는 할 수 없어"라고 말하지만
결국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고 내달려 꿈을 쟁취한 한 남자의 이야기.
우리가 보고 배워야 하는건 결국 영화 첫줄기에 했던 그 한마디일것이다.
"넌 못할거라는 말. 절대 귀담아 듣지 마
원하는게 있으면 어떻게든 쟁취해"

꿈을 잃어가는 현대의 청년들을 위한 한마디가 아닐까.
2009/08/25 07:51 2009/08/25 07: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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