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인 서정윤님이 그랬다.
어디엔가 있을나의 한 쪽을 위해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,태어나면서 이미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,이제는 그를만나고 싶다.
태어나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.
사실 이런말 하긴 좀 뭐하지만
만약 정말로 솔로부대라는게 있다면.
그런 조직이 실재한다면
난 아마 3성 장군쯤 되지 않을까.
사실 군대 있을적 첫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뒤에 나는
계속해서 일에 시달리고 학업에 시달리고 졸업하고 나니 회사일에 치여서
벌써 5년이나 흘렀다.
이성으로 누군가가 다가온적은 몇번 되지만(제대로 말하면 다가간거였지만)
결국 아무사이도 아니게 되어버렸었다.
자취를 시작하고 홀로 살게 되면서 점점 더 홀로서기 위해 아둥바둥댔었던것 같다.
쉽지않은 홀로서기.
이젠 정말로 "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녀를 만나고 싶다."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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